Lindenbaum 'PRAY' > Speaker

​[Brand Over view]

‘린덴바움 오디오’는 '최첨단 엔지니어링 &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집 겨울나그네 중 ‘린덴바움’ 곡을 감상하던 중에 감명을 느끼게 되어 이를 브랜드 이름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은 음악이라는 예술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린덴바움 오디오’는 예술을 빙자하여 사용자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과대홍보를 하지 않으며, 오로지 합리성을 추구합니다. 음악을 오래 듣고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하여 연구 개발을 하였고, 앞으로도 늘 그러할 것 입니다. 음악으로 영혼을 채우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위하여 ‘린덴바움’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스피커 제작자 황현식이 ‘린덴바움’으로 인사드립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했지만. 인터넷 서비스의 확대 시점인 청년기에, 웹 기획과 디자인 작업, IT서비스의 커리어를 가지고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애호가로서 인연이 닿았던 오디오제작사에 입사하여 꿈꾸던 디자인과 성능의 제품을 만드는 데에 열중하였지만 스스로의 부족함과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꿈을 실현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 업체를 퇴사하고는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전자제품 제조업으로 소속을 옮겨서 ‘제품기획과 개발 및 실제 구현’의 현장 경험을 통하여 나름의 내공을 축적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 성형, 절삭, 절곡, 마감공정 그리고 회로개발과 소프트웨어 등의 전문지식과 스킬을 직간접적으로 익히게 되었으며, 몇 개의 특허도 출원하는 등의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마음 한구석에 가지고 있던 갈증이 있었고, 그것이 열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음악과 오디오를 항상 사랑하고, 수시로 스피커나 앰프의 디자인 스케치를 하는 제 자신을 바라보게 되면서 용기를 내어 ‘린데바움 오디오’를 설립한 시기는 2019년 겨울이었습니다. 오디오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소중한 인연들과 그 분들의 진심 어린 조언 또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투영하여 ‘린덴바움’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보이기를 소망합니다.

Passion for Artistry | Audio design group Lindenbaum

[Lindenbaum PRAY introduce]

다양한 프로젝트들 중에서, 4인치 2Way 스피커인 PRAY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PRAY는 작은 체구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스피커입니다. 서재나 넓지 않은 공간, 심지어 책상 위에서도 광활하고 깊은 음장감을 느끼게 하여 주며 거기에 더해서 섬세한 음악 표현까지 재생을 해주어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하게 되는 스피커입니다.

1. 내부 정재파를 최소화하여 설계한 Full 알루미늄 재질의 고강성 인클로져

2.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국내 유닛 제조사와의 협업

3. 그리고 24dB/Oct의 초정밀 크로스오버 회로의 조합

‘린덴바움’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결과물입니다.

PRAY 스피커는 린덴바움이 추구하는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바로 그 자체입니다.

[Lindenbaum PRAY Enclosure]

PRAY의 인클로져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하여 전체 알루미늄 압출 및 CNC 절삭가공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사다리꼴의 라운드형상을 가지며 최소두께 6mm와 내부의 충실한 브레이싱으로 정재파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한 설계를 반영했습니다. 각각의 고유 진동수가 다른 복합소재를 요소마다 채용하여 바이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습니다.

[Lindenbaum PRAY Spike System]

PRAY는 3점 지지 방식의 스파이크 & 슈즈가 기본 채용되어 있습니다.

높은 기계적 강도와 경도를 가지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O.M 수지를 절삭가공한 베이스는 인클로져 바닥의 수직면과 6도 기울어져 독특한 체결 방식을 가집니다.

이는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콘과 맞물리며 스파이크의 꼭지점 끝에는 오스테나이트계 STS304 재질의 스테인리스 베어링 볼이 압착 가공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강성 블랙컬러로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처리된 전용 슈즈가 함께 제공됩니다.

이로써 바닥으로 전달되는 진동이 효율적으로 컨트롤되며 보다 명확한 재생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Lindenbaum PRAY - Bass Reflex Port]

포트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한 입구와 출구의 플레어 타입(flaring type) 설계하였습니다. 이는 포트의 입구와 출구가 점진적으로 넓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공기가 포트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난류(turbulence)를 줄여줍니다.

난류가 줄어들면 공기의 흐름이 매끄러워지고, 이에 따라 포트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감소합니다. 이는 특히 높은 음량에서 유리합니다. 내부에는 SLA 방식의 3D 프린팅 그리고 외부에는 알루미늄 절삭 가공의 플래어 포트링을 적용하였습니다.  

[Lindenbaum PRAY Unit Driver]

Tweeter 는 1인치 실크돔으로 트위터를 전문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국내업체와 협업하였습니다. 모터시스템은 페라이트 마그넷으로 설계되었으며 고출력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위하여 자성유체가 적용되었습니다. 실크돔 내부에는 천연양모를 압축하여 성형한 흡음재를 블랙컬러로 염색하여 적용하였습니다. 외관에서 보이는 숏혼 스타일의 웨이브가이드는 더 나은 다이나믹스와 낮은 왜곡을 가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Woofer는 굴지의 가전업체에 오랜 기간 파트너로써 유닛 드라이버를 공급해온 업체와 협업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비교적 적은 4인치의 사이즈에서도 저역의 양감을 풍부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보이스코일과 마그넷 파트를 비롯한 모터시스템을 선정하였습니다. 알루미늄과 페이퍼 그리고 폴르프로필렌등의 다양한 소재를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PP Cone으로 결정하여 제작하였습니다.

[Lindenbaum PRAY Crossover]

스피커에서 유닛 드라이버를 개별 연주자에 비유한다면 크로스오버는 오케스트라를 총괄하는 지휘자와도 같은 역할입니다. PRAY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회로는 특별합니다. 위상과 밸런스 그리고 임피던스를 모두 고려하여 복잡한 설계 과정과 시뮬레이션 그리고 수차례의 반복적인 측정과 청음을 거쳐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24dB/Oct의 정밀한 회로는 겉으로 보이는 PRAY의 체구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큼직한 사이즈로 리어패널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콘덴서를 채용하였으며 정교한 PAD저항에는 높은 정밀도와 낮은 허용 오차를 가지는 메탈라이즈드 저항 그리고 고품질의 구리선으로 당사에서 직접 감아내는 공심코일로 구성되며 이 모든 부품들은 24K 패턴 금도금이 적용된 PCB에 장착됩니다.

[Lindenbaum PRAY – Terminal & Binding Post]

PRAY의 바인딩 포스트는 순동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금도금 처리된 부품에 의하여 크로스오버 회로에 강하게 체결되는 구조입니다. 이는 또한 중공식 구조의 기다란 할로우(long type Hollow)타입으로 Air leak를 방지하기 위하여 내부에서는 본드 처리로 견고하게 막혀져 있습니다. 바나나단자와 스페이드단자를 모두 연결할 수 있으며 견고한 아크릴 패널에 설치되어 인클로져와 적절히 이격되어 설치됩니다.

[Lindenbaum PRAY – Specification]